무엇을 사야할까? 아이패드 종류별 특징과 장점 비교

아이패드의 종류를 알아보고 각 제품별 특징과 장점을 알아봅니다.

새 학기에 가장 많은 관심을 받는 제품이라면 단연 태블릿일 것입니다. 많은 제조사들의 태블릿들이 있지만 그중에서 아이패드는 대학생들을 비롯한 애플제품군을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성능과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아이폰과 맥북을 사용하면서 아이패드에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패드의 종류를 알아보고 각 제품별 특징과 장점을 통해 개인별 사용 용도와 목적에 맞는 아이패드를 고르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10세대)

스펙과 특장점

가장 먼저 살펴볼 제품은 기본형이라 할 수 있는 아이패드입니다. 최초의 아이패드가 2010년 4월에 출시된 이래로 태블릿 시장에서 가장 많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군의 대표 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콘텐츠 소비라는 일반활용도를 생각했을 때 만족할만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제품군에 비해서 성능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가격이 다른 제품에 비해서 많이 착합니다. 칩셋은 A14 Bionic 칩을 탑재하였으며 디스플레이는 10.9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이전 아이패드인 9세대와 비교했을 때 홈버튼(물리버튼)이 사라졌으며 상단부에 Touch ID를 탑재하였습니다. 외형이 아이패드 에어(5세대)와 비슷해져서 디자인적인 부분도 만족하시는 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색상은 실버, 핑크, 블루, 옐로우의 4가지 종류로 출시가 되었으며 용량은 64GB와 256GB의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 모델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단점

애플펜슬지원이 마그네틱 접착 및 충전이 가능한 2세대가 아닌 라이트닝 충전을 해야 하는 1세대만 지원합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10세대는 C타입을 사용하고 있기에 애플펜슬 충전을 위해서는 C타입 애플펜슬 어댑터를 사용하여 충전해야 하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아이패드 10세대는 22년도 10월에 출시된 제품이라 당연히 2세대 애플펜슬을 지원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정말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5세대)

스펙과 특장점

다음으로 살펴볼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입니다. 아이패드 에어(5세대) 제품은 2013년 10월 첫 번째 라인업을 출시한 이후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제품군입니다. 이번 5세대 아이패드 에어는 애플의 가혹한 가격과 성능으로 급나누기를 하는 가운데에서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가장 최상의 선택지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일반활용도에서 한걸음 나아가 다양한 업무를 위한 성능적인 향상의 필요를 느끼는 분에게 좋은 제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칩셋은 Apple M1칩이 탑재되었고 8GB의 램이 탑재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0.9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전면 라미네이팅처리, 반사방지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상단부에 Touch ID를 통해 제품을 제어하게 되며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타라이트, 블루, 퍼플의 다섯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용량은 64GB와 256GB 중에 선택가능하며,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 모델로 구분되어 출시되었습니다. 마그네틱 접착 및 충전이 가능한 애플펜슬 2세대 제품을 지원합니다. 

 

단점

딱히 단점이라 부를 부분이 없는 것 같습니다. 상위 라인에 비해서 성능이 다소 아쉬울 수 있으나 가격이 그것을 보완하고 하위 라인에 비해 비싸다 느낄 수 있으나 성능이 그것을 보완하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아이패드를 갖고 싶으셨던 분에게 딱 하나 아이패드 제품을 추천한다면 아이패드 에어를 추천하는 것이 적합한 선택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패드 미니(6세대)

스펙과 특장점

다음으로 살펴볼 제품은 아이패드 미니입니다. 아이패드 미니는 이름 그대로 휴대성을 강화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크기를 줄였음에도 부족하지 않도록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콘텐츠 소비와 이동성이 좋은 점, 보관 시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점 등이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칩셋은 A15 Bionic 칩이 탑재되었고 4GB 램이 장착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8.3인치 Liquid Retina Display가 사용되었고 라미네이팅 처리와 반사방지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상단부에 Touch ID를 탑재하였으며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핑크, 퍼플, 스타라이트의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고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모델로 구분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용량은 64GB와 256GB의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단점

휴대성을 극대화하는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가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디스플레이 크기로 인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상 감상 시에는 아이패드 에어와 비슷한 느낌으로 시청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애플펜슬을 통해 필기를 한다거나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크기와 관련한 묘한 아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인치(4세대)

스펙과 특장점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최고의 성능과 A4와 비슷한 크기로 적당한 크기와 무게의 태블릿을 원할 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영상편집, 사진편집을 비롯한 콘텐츠 제작과 관련한 업무나 멀티태스킹을 비롯한 무거운 작업에도 뛰어난 퍼포먼스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Apple M2칩이 탑재되었으며 128~512GB 모델은 8GB의 램이, 1TB와 2TB 모델은 16GB의 램이 장착되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1인치 Lu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고 라미네이팅 및 반사 방지 코팅이 적용되었습니다. ProMotion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120Hz까지 지원합니다. 다른 아이패드 시리즈와 다르게 Face ID가 탑재되었습니다.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며 '호버'기능을 통해 좀 더 세밀한 애플펜슬의 활용이 가능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두 종류로만 출시되었고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 모델을 선택가능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2TB로 선택지가 가장 많습니다. 

 

단점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하면 가격일 것 같습니다. 다른 중고급형 노트북에 가깝게 형성된 가격대는 지갑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작업을 위한 스펙이 좋다고 하지만 과도하게 좋은 스펙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서 그 성능을 100% 활용하는 작업이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6세대)

스펙과 특장점

최고의 성능과 정말 넓은 디스플레이 크기를 자랑합니다. 대부분의 성능과 스펙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하지만 액정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11인치는 LCD가 사용되었고 아이패드 프로 12.9 제품에는 12.9인치 크기의 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미니 LED가 적용되어 LCD보다 좀 더 명확한 색 표현이 가능해졌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스펙은 11인치 아이패드 프로와 유사합니다. Apple M2칩이 사용되었고 램 기준 역시 128~512GB까지는 8GB 램이, 1TB와 2TB 제품은 16GB 램이 적용되었습니다. 다른 제품군과 다르게 프로라인업만 Face ID가 적용되었으며, 애플펜슬 2세대를 지원하고 '호버'기능 역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두 종류이며 Wi-Fi 모델과 Wi-Fi + Cellular 모델 역시 선택가능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용량은 128GB, 256GB, 512GB, 1TB, 2TB의 다섯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단점

프로 11인치 때와 같이 높은 가격대는 전문가를 지망하고 있거나 이미 전문가로서 이만한 성능의 제품이 필요한 사람으로 하여금 구매할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넓고 광활한 화면으로 인한 무게 역시 쉽게 선택할 수 없게 하는 요인이 될 것입니다. 

 

 

정리

마지막으로 선택지와 관련하여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된 사용처는 영상콘텐츠 시청, 게임, 필기, 서류작업, 그림그리기, 독서이며 가격이 저렴하면 좋겠다면 아이패드(10세대)를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된 사용처가 영상콘텐츠 시청, 게임, 필기, 서류작업, 그림그리기, 독서 등이며 적절한 가성비의 제품을 원한다면 아이패드에어(5세대)를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주된 사용처가 영상콘텐츠 시청, 게임, 간단한 필기, 간단한 서류작업, 간단한 그림그리기, 독서 등이고 휴대성을 특히 중요시한다면 아이패드미니(6세대)를 선택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사용목적, 영상시청, 게임, 필기, 서류작업, 그림그리기, 독서 그 이상의 전문성과 생산적인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격 부담을 감당할 수 있다면 아이패드프로11인치/12.9인치를,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아이패드에어(5세대)를 선택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아이패드를 하나 갖고싶은 마음은 있는데 용도는 사고나서 생각할 계획이거나, 유튜브를 비롯한 콘텐츠 제작에도 관심은 있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배워보고 싶다 라고 하시는분들은 아이패드에어(5세대)로 입문하신다면 부족하지않게 사용이 가능하실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이패드 시리즈에 대해서, 성능과 선택기준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제품이 마음에 드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지갑의 기회만 된다면 대화면 아이패드 프로를 써보고 싶습니다. 맥북을 사는데 모든 혼을 쏟아부어서 지금은 자금사정이 힘들지만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작업과 생산적인 활동을 위해서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키보드 마우스와 다른 펜이 주는 감각을 최대한 활용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글이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각자의 용도와 마음에 드는 좋은 제품들로 멋진 활동들을 이어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