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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BMI의 뜻과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by 펠릭스_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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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의 뜻과 건강을 위한 활용법을 알아봅니다
BMI에 대해서 들어보신적이 있으신가요?

BMI의 뜻과 이를 통한 건강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새해가 되면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헬스장에 등록하는 인구가 많이 증가하는 시기라고 하지요. 헬스장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면 건강을 알아보는 다양한 척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한 척도들 가운데 BMI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아마 자신의 키, 몸무게와 관련해서 비만인지 아닌지 파악하는 수치 정도로는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오늘은 과연 BMI란 무엇이며 이것을 통해 알 수 있는 정보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BMI?

BMI는 Body Mass Index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체질량지수(體質量指數)라고 부릅니다. 한 사람의 키와 몸무게에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적정 체중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볼 수 있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키와 몸무게만을 이용하여 산출된 자료이기에 인바디 기계 등을 통해 정확하게 체지방을 측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BMI가 높다고 해서 나쁘고, 낮다고 해서 좋다고 평가할 수만은 없겠습니다. 비만으로 인해 각종 질병, 성인병 등의 발생에 상대적으로 취약해질 확률이 증가한다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BMI수치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건강상의 보완점들을 확인하고 검사나 조치로 이어가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하겠습니다.

 

 

구분

BMI 수치와 관련한 대략적인 구분 이미지, Image by svstudioart on Freepik
BMI 구분과 관련한 이미지, Image by svstudioart on Freepik

키가 t 미터(m), 체중이 w 킬로그램(㎏) 일 때 BMI의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키(t, 단위 : m)와 몸무게(w, 단위 : kg)를 통한 BMI의 계산식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기준에 따르면 다섯 단계로, BMI지수가 18.5 미만이면 저체중, 18.5~24.9를 정상체중, 25~29.9를 과체중, 30~34.9면 비만, 35 이상은 고도비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한비만학회가 정한 기준은 이보다 조금 더 엄격하게 여섯 단계로 구분되며,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9 구간은 정상, 23~24.9는 과체중, 25~29.9는 경도비만(1단계 비만), 30~34.9는 중도비만(2단계 비만), 35 이상은 고도 비만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0~2021년도까지 통계에 따르면 전체에서 BMI 18.5 미만의 저체중인 인구가 3.3%, 18.5~25 미만의 정상체중이 57.4%, 25~30 미만의 경도비만이 32.3%, 30~40 미만인 사람이 6.8%, BMI 40 이상이 0.2%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또한 병역판정검사에서 키와 몸무게에 따른 현역(1~3급) 판정기준은 BMI 16 이상 35 미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BMI수치가 16 미만 또는 35 초과일 경우 60일~120일 이내 재검사 등을 통해 최종판정을 통하여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확한 지표인가?

그러나 BMI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이것이 과연 신뢰할 수 있는 지표인가'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단지 키와 몸무게 두 가지 수치만으로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평가한다는 것, 운동여부, 생활환경, 식습관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값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BMI를 통해 '비만을 주의해야 된다'라는 주의까지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만은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다른 질환과 연관되었을 때 더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체지방 비율에 대한 대략적인 추측은 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의 체형이 나이가 젊고 많은지, 운동 및 활동성을 많이 띄며 근육질인지, 아니면 지방으로 인한 체중인지에 대한 구분이 불명확한 것 등이 문제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또한 BMI 수치 자체에만 몰두하여 건강과 관련한 다른 요소들의 분석을 배제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평소에 앓고 있던 지병은 없는지, 가족력이나 최근에 유행한 질병등에 대해서 감염은 없었는지 등 수치를 통한 결과 도출만이 아닌 환자의 상태와 건강에 초점을 맞추는 관점이 필요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복부에 축적된 지방이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을 할 경우에도 허리둘레와 키, 그리고 몸무게를 측정하는 것으로 보이며 운동선수들의 경우 더욱 세밀하게 근육과 지방의 분포 등을 고려하는 것을 볼 때 BMI는 결괏값과 더불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등과 같은 건강과 관련한 자료들을 곁들이게 되었을 때 조금 더 가치 있는 정보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강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먼저 규칙적인 식사,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추어 제때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을 하지 않는 것, 그리고 가급적 아침을 포함할 수 있기를 권장합니다. 운동을 비롯하여 규칙적인 활동으로 건강한 생활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입니다.

채소를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소 섭취를 통해 몸에 부족하거나 결핍되는 요소가 없도록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호르몬을 형성하기 위한 단백질과 미네랄 역시 필수적인 영양소들을 섭취함으로써 보충이 가능한 것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자신에게 알맞은 양을 설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활동량과 건강상황등을 고려하여 표준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알맞은 양의 음식을 파악하고 적정 칼로리의 섭취를 통해서 비만을 비롯한 성인병의 발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가집시다. 

나트륨의 과잉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해 혈관, 순환기계통의 질환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건강을 위한 일일 나트륨섭취량을 이해하고 식사 때 주의를 기울여 이를 과도하게 초과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식사하는 것을 즐겁게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사실 식사 때마다 걱정과 고민을 하기보다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식사를 하고 보완을 할 수 있는 부분은 운동 등을 통해 보완하도록 합시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사 한 끼를 통해 매일매일의 즐거움과 기쁨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리

BMI는 키와 몸무게를 통해 우리가 건강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요소로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키와 몸무게를 통한 정확한 건강상 지표는 아닐지라도 우리 몸에 대한 이해와 건강의 방향성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가이드라인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병, 가족력을 비롯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건강과 관련한 여러 요소들을 복합적으로 나의 건강에 맞는 분석을 해나가야겠습니다. 자신의 생활습관에 맞춰 꾸준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을 이어나가고 부족한 영양소가  없도록 균형 있는 식단을 꾸려나가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식사를 통해 매일의 즐거움과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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