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tory - Typing Chronicles (~1.27 01:00 종료)

1월 넷째 주에 공개된 주간무료게임 Epistory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대명절 설연휴를 앞두고 있는 오늘! 지난주에 이어서 한 개의 게임이 무료로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Epistory - Typing Chronicles입니다. 1월 넷째 주 에픽게임즈 주간무료게임 정보입니다. 

 

 

 

1. Epistory - Typing Chronicles 

Epistory는 종이접기 세계에서 큰 여우를 타고 세계를 부패시키는 곤충에 맞서 싸우는 한 소녀의 모험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세상을 탐험하면서 문자 그대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단어가 가진 신비한 힘들이 드러납니다.

 

Epistory - Typing Chronicles는 Fishing Cactus 개발, Plugin Digital 유통의 2016년도에 출시된 어드벤처 타이핑 게임입니다. 옛날에 한글이나 타자연습에 들어있던 심플한 기본 타자연습게임들을 그래픽과 스토리를 더하여 아름답게 표현해 낸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이의 질감으로 표현된 아기자기하면서 예쁜 그래픽은 타자연습게임이 아닌 하나의 어드벤쳐게임으로 봐도 좋은 수준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종이접기 세계, 종이로 구성된 세계는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확장되고 변화하며 나아가야 할 길을 보여줍니다. 세심하면서 표현력 있게 구현된 세계는 종이의 질감을 살려 게임의 진행과 잘 어울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있기에 언어별 키보드 배치를 알고 있다면 다양한 언어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게임 플레이를 위한 입력언어와 스토리를 보는 언어를 다르게 선택가능한 점도 장점으로 생각됩니다.

 

입력되지 않은 단어는 흰색/주황색 등의 색깔로, 입력된 단어는 검은색으로 변화하기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한글로 플레이할 때에 처음에 한글입력이 안 돼서 당황할 수 있는데, 한/영 키를 눌러 한글로 전환한 후 입력해 보시면 현재 입력이 정확하게 적용되고 있는지, 내가 제대로 타이핑을 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Epistory - Typing Chronicles는 아기자기하면서 스토리 있는 어드벤처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들어 하실 것 같습니다. 평소에 어드벤처게임을 즐기지 않던 저도 생각보다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아래 공식 트레일러 영상까지 보신 후에 마음에 드신다면 플레이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